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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06-11-08 00:00 / 조회 :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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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골다공증과 압박골절

글쓴이 : 관리자


골다공증과 압박골절

현대의학의 발달과 인구의 고령화로 각종 노인성 질환과 관련된 노인의학 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병원에서 흔히 접하게 되는 대표적 노인성 질환중의 하나가 골다공증 및 이와 관련된 합병증이다.
골다공증이란 정상적인 뼈에 비해 "구멍이 많이 난 뼈" 즉 노화, 폐경, 뼈에 해로운 약물의 사용 등으로 뼈의 질량이 감소하고 골의 구조가 약해져 경미한 충격에도 골절이 일어나기 쉬운 상태를 말한다. 특히 여성은 임신과 수유로 칼슘 소실이 빠르고 폐경기로 인해 골다공증 발병률이 남자에 비해 1.5배정도 더 많다고 알려져 있다. 그래서 골다공증환자의 80%가 여자이고 폐경 후 여성의 3명중 1명은 골다공증이 생길 수 있다.
흡연, 과도한 음주, 갑상선이나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 소화흡수 장애 등의 질병이나 부신피질 스테로이드 같은 약물의 남용 등은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요소들이다.
골다공증은 골절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증상이 없는 "침묵의 질환"인데 척추, 손목, 대퇴골 등이 작은 충격에도 쉽게 골절된다. 척추 압박골절의 경우 2/3는 무증상이고 1/3만이 극심한 요통 등의 증상을 나타내게 된다. 급성기 통증이 완화돼도 척추변형 등으로 등이나 허리가 구부러지고 만성적인 요통이 생기며 신체적, 사회적 활동이 감소하여 노년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게 된다. 이러한 골다공증은 골밀도 검사 등을 통해 진단할 수 있는데 골밀도는 35세 이후, 노화에 의해 매년 1%의 뼈 손실이 일어나게 된다. 또 갱년기 이후 골소실의 속도가 급격히 증가하게 되므로 연령에 상관없이 6개월 이상 무 월경을 보이는 여성, 65세 이상의 여성과 70세 이상의 남자, 방사선 소견에서 척추골절이나 골다공증이 의심되는 환자, 약물이나 질병으로 인한 2차성 골다공증이 의심되는 환자, 골다공증의 약물요법을 시작하려는 환자 등은 골밀도 검사를 해야 한다.
사람은 청소년기에서 30대 초반에 걸쳐 몸속의 골 축적을 최대화하게 되며, 그이후로도 골의 생성과 소실이 일생동안 반복이 되는데 이러한 균형이 깨지면서 골 소실이 생성보다 많아지는 것이 바로 골다공증의 상태이다.
단순히 골다공증만 있는 경우는 약물치료(대부분의 골다공증 약은 골소실 억제제)등을 시행해야하며 합병증인 골절, 특히 척추 압박골절 등이 발생한 경우 안정 및 약물 등의 보존적 치료에 증상의 호전이 없을 경우 척추골 성형술 등과 같은 수술적 방법을 고려하게 된다.
평소 적절한 운동과 충분한 영양(칼슘)섭취를 통해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 하다 하겠다.

홍준기 (광주우리들병원 원장) 603-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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