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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자료

광주새우리병원의 언론에 보도된 신문/방송관련 내용을 보실수 있는 코너입니다.

  • 작성일 :06-04-10 00:00 / 조회 :3,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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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드림]허리병은 능동적 예방이 최선

글쓴이 : 관리자

장시간 쪼그려 앉아서 일을 하는 경우나 반복적으로 무거운 물건을 들고
내리는 일을 하는 분들은 허리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직업 특성상 이런 자세를 피할 수 없는 분들은 평상시 허리와 복근의 근력을 향상 운동을
지속적으로 해야 허리통증을 예방 할 수 있다.

허리는 크고 작은 스트레스를 견뎌내며 바로 설 수 있도록 우리의 몸을 지탱해준다. 허리 질환을 앓아본 사람들은 좀더 일찍 허리를 잘 관리 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을 토로한다. 많은 사람들이 허리병 예방법을 잘 알고 있지만 정작 일상생활 속에서 잘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우리들이 흔히 알고 있는 허리병 예방법은 올바른 자세를 갖는 것과 허리에 무리가 올 수 있는 일을 가능하면 피하는 것이다.
1996년 영국의 한 대학 병원에서 사람들의 허리를 숙여서 MRI 검사를 해보았다. 이와 같이 앞으로 허리를 숙여서 시행한 MRI 검사에서 디스크가 신경 쪽으로 밀려가고 허리를 뒤로 젖히면 신경이 없는 앞쪽으로 이동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즉 허리를 앞으로 숙이거나 허리를 구부정한 자세로 오래 작업을 하거나 앉아 있게 되면 디스크가 불거져 신경을 누르거나 밀려 나올 수 있다는 연구 결과이다. 사체(死體)를 이용한 생력학(生力學) 연구(Biophysical study)에서는 상체를 좌우로 돌린 상태에서 허리를 앞으로 구부리면 디스크를 싸고 있는 섬유륜(annulus) 손상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이 관찰되었다. 아침에 출근할 때 구두를 신기 위해 허리를 앞으로 숙이는 자세, 물건을 줍기 위해 허리를 돌려서 숙이는 자세가 이러한 경우이다. 특히 장시간 쪼그려 앉아서 일을 하는 경우나 반복적으로 무거운 물건을 들고 내리는 일을 하는 분들은 허리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직업 특성상 이런 자세를 피할 수 없는 분들은 평상시 허리와 복근의 근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운동을 지속적으로 해야 허리통증을 예방 할 수 있다. 10여 년 전만해도 초기 디스크 질환의 경우 4주간 침상 안정을 하면서 물리치료와 약물치료 하는 것이 가장 흔한 처방이었다. 이런 보존적 치료에도 효과가 없는 경우에 MRI와 같은 정밀 검사를 시행하여 수술 여부를 결정 하였다. 수술을 받고 난 후엔 장기간 입원을 해야 하는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직장인이나 학생인 경우에는 병가를 내거나 휴학을 해야 되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나 많은 척추 전문의들이 장기간 침상에 누워 있는 치료는 오히려 허리 근육과 인대의 약화를 유발 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최근에는 3-4일 정도 단기간의 침상안정으로 신경 부종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고 기타 약물이나 물리치료로 굳어져 있는 근육을 풀어서 허리 통증을 진정시킨다. 통증이 호전되면 가볍게 걷는 운동부터 시작하여 허리 근육, 특히 신전근(등과 허리를 펼수 있게 해주는 등뒤 근육)과 복근의 힘을 길러주는 적극적인 운동요법을 추천하고 있다. 하지만 자신의 상태가 어느 정도인지 의학적으로 정확히 파악하기 힘든 경우가 많으므로 전문의와 상의하여 운동요법의 정도와 강도 등을 조절해야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김상규 원장(광주우리들병원 062-603-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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