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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자료

광주새우리병원의 언론에 보도된 신문/방송관련 내용을 보실수 있는 코너입니다.

  • 작성일 :04-10-21 00:00 / 조회 :4,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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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드림]허리 건강할 때 지켜라

글쓴이 : 관리자

“잠시만 앉아 있거나 서 있어도 허리가 너무 아파요.” “1년에 서너번은 허리가 아파 꼼짝을 못 하겠어요.” “앉았다 일어날 때 허리를 펴지 못 하겠어요.”

살아오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위와 같은 허리통증을 느낄 때가 있다. “남자는 허리가 튼튼해야 돼”라는 말은 비단 남자에게만 국한되는 말은 아닐 것이다.

허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으나 평소에 허리에 대해 신경쓰고 관리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부모님 살아계실 때 잘하라’는 말처럼 허리는 젊었을 때, 문제가 없을 때 관리를 해야만 한다. 모든 질병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한 것처럼….

요즘은 젊은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심한 일도 하지 않는데 왜 이렇게 허리가 아프냐’고 물어오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꼭 일을 심하게 해야만 허리가 아픈 것은 아니다. 허리 근육에 지속적인 강한 스트레스가 통증을 나타나게 할 수 있지만, 오히려 허리 근육의 약화가 통증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허리근육의 단련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이유다.

허리 통증을 예방·치료하기 위해서는 평소 습관과 자세가 좋은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장시간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자세는 허리에 심한 부담을 주게 된다.

하루 종일 서서 장사를 하거나 장시간 운전을 하는 운전기사들, 하루 종일 책상에 앉아 있는 학생이나 직장인의 경우가 그렇다. 어쩔 수 없이 같은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면 가능한 한 휴식시간을 규칙적으로 가져줘야 한다.

물건을 드는 자세도 중요하다. 물건 무게의 10배에 달하는 스트레스가 허리가 가해진다고 한다. 무릎을 굽히고 가능한한 물건을 몸에 가깝게 해서 들어 올려야 한다.

허리는 척추 뼈·디스크·신경·근육·인대 등 여러 부위가 모여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중에서 평소에 꾸준히 노력해서 단련시킬 수 있는 부위가 바로 근육·인대 부위이다. 꾸준한 운동이 허리 통증을 예방 할 수 있다. 치료에도 역시 운동이 중요하다. 허리가 아프다고 운동을 하지 않고 누워만 있으면 허리근육이 되레 약해져서 만성요통으로 평생 고생할 수도 있다.

허리 통증을 호소해 병원에 오면 여러 가지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물리치료·약물 복용·신경주사치료 등등.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 본인이 평소 자세를 바로하고 허리에 좋은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다.

그러나 모든 운동이 허리에 좋은 것은 아니다. 허리가 좋지 않은 경우 심한 달리기는 증세를 악화시킬 수 있다. 허리에 좋은 체조 등도 본인의 상태에 맞게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 운동을 하는 도중 통증을 느낄 정도로 억지로 하는 경우는 도리어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은 역시 걷기 운동. 오래 걷기는 허리의 유연성을 길러주고 비만을 예방하며 근육의 상태를 호전시킨다. 일주일에 3~4회 밝은 마음으로 팔을 크게 흔들면서 30분 정도 걸으면 요통은 어느새 사라진다. 수영·가벼운 등산·자전거 타기도 권하고 싶다.

하지만 역도·조깅·골프·볼링·윈드서핑 등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물론 모든 요통을 운동으로 조절할 수는 없다.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먼저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필요하다.

송재욱<광주우리들병원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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