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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자료

광주새우리병원의 언론에 보도된 신문/방송관련 내용을 보실수 있는 코너입니다.

  • 작성일 :05-11-17 00:00 / 조회 :3,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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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드림]골다공증으로 고생하지 않으려면

글쓴이 : 관리자

남자의 경우도 나이가 들면서 골다공증이 온다.
특히 술과 담배를 즐기는 남자들에게서
골다공증의 발생빈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술과 담배를 줄이고 칼슘섭취와 야외활동을 병행하여야 한다.

얼마 전 우리나라 사람의 평균수명 연장속도가 조사 대상 75개국 중 8위를 했고 OECD 국가 중에서는 1위를 했다는 기사를 접했다. 평균수명도 78.2세로 미국(77.9세)보다도 길어지고 유럽의 일부 국가를 제외한 대부분의 유럽국가와 비슷한 정도이다. 아시아 26개국 가운데 한국보다 평균수명이 긴 나라는 일본(82.8세), 홍콩(82.2세), 이스라엘(80.6세), 싱가포르(79.4세)등 4개국뿐이라는 내용이었다. 그만큼 노령화 현상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통계 분석이다. 오래도록 건강하게 사는 인구가 늘어나는 것은 우리 모두의 바람이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성인병을 포함한 만성질환과 퇴행성 질환은 점점 늘어나고 이에 대한 의료 서비스를 위한 비용도 늘어날 것이다.
노인들에게 복병같이 숨어 있는 질환이 바로 골다공증이다. 활동성이 늘어난 만큼 넘어지거나 다치면서 척추나 대퇴골 혹은 손목골절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10여 년 전만 해도노인들이 넘어져 허리뼈가 골절되면 4주 이상 침상 안정을 취하면서 뼈가 자연스럽게 굳어지길 기다리는 것이 주된 치료 방법이었다. 침상 안정기간에는 중간 중간 X선 촬영을 하면서 경과를 지켜보다가 4주 이후 보행을 하면서 척추가 더 이상 변형이 오지 않으면 허리 보조기를 착용하고 퇴원하여 통원치료를 시행했었다. 그러나 연로 하신 노인들이 한달 이상 침상안정을 위해 보행을 못하는 경우 대부분 크고 작은 합병증을 동반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 근육의 위축으로 근력이 저하되고 활동성이 떨어지면서 소화 장애로 식사량이 줄고 그러면서 전체적인 건강 상태가 악화되어 폐렴이나 기타 합병증으로 오히려 허리를 다치기 전보다 더 전신상태가 악화되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나 몇 년 전부터 척추체 골성형술이라는 시술 방법이 도입되어 좋은 효과를 보고 있다. 국소 마취만 한 상태에서 압박골절이 일어난 척추에 골 시멘트를 주입하여 척추의 변형을 막아주고 통증을 격감시켜준다. 또한 시술 후 몇 시간 뒤부터 보행이 가능하여 오랜 침상 안정에 의한 합병증을 막을 수 있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보다도 가장 좋은 것은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것이다. 칼슘과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고 주기적으로 야외활동을 해서 체내에서 칼슘 흡수를 도와주는 비타민 D를 활성화 시켜야 한다. 남자의 경우도 나이가 들면서 골다공증이 온다. 특히 술과 담배를 즐기는 남자들에게서 골다골증의 발생빈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술과 담배를 줄이고 칼슘섭취와 야외활동을 병행하여야 한다.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노력은 고령화 사회에서 건강한 노년 생활을 즐기기 위해 명심해야 할 덕목이 아닐까 생각된다.
김상규 원장(광주우리들병원 603-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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