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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자료

광주새우리병원의 언론에 보도된 신문/방송관련 내용을 보실수 있는 코너입니다.

  • 작성일 :05-08-11 00:00 / 조회 :3,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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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드림]뒷목 뻣뻣하고 어깨 뻐근하다면?

글쓴이 : 관리자

경추 두통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1시간에 한번씩 5~10분 정도 자리에서 일어나 목과 허리
등 근육을 천천히 부드럽게 여러 방향으로 움직여 주는
스트레칭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

오랜 시간 공부하는 학생이나 컴퓨터 작업 등으로 책상에 오래 앉아 있어야 하는 사무직 직장인 중 목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다.
이런 환자들이 호소하는 주요 증상은 뒷목이 뻣뻣하고 양쪽 어깨가 무겁고 뻐근하고 등과 날개 뼈(견갑골)가 연결되는 부위의 통증과 손으로 누르면 통증이 발생하는 압통 및 두통 등이다.
특히 오전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오후가 되면서 증상이 심해지고 심한 경우에는 두통과 어지럼증, 무기력감, 심한 피로감과 등을 칼로 베는 듯한 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이런 경우 목이나 등 근육을 강한 힘으로 주무르고 두드리거나 자극적인 치료는 일시적으로 시원함과 근육이 풀어지는 느낌이 들게 하지만 며칠 지난 뒤 통증이 재발하거나 더 심해지는 경우도 있다.
이런 증상을 의학적으로는 경추 두통 증후군(Cervico-Cephalic Syndrome)이라고 한다. 잘못된 자세와 스트레스에 의한 근육 강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
이런 목 근육의 긴장과 강직을 유발하는 자세는 다음 세 가지가 대표적이다.
첫째, 고개를 숙여 머리를 어깨 앞으로 내민 자세이다. 마치 원숭이가 걸어 갈 때 와 비슷한 자세이다. 이런 자세는 등이 둥그렇게 앞으로 구부러지게 되고 등의 근육이 과도하게 늘어지면서 많은 부하를 받게 돼 통증과 근육긴장이 유발된다.
둘째는 고개를 기울여 목을 돌린 상태로 오래 있는 자세이다. 침대에서 책 읽기, 신문보기, 누워서 텔레비전 보기, 의자에서 잠자기, 책상에 엎드려 자기 등의 체위가 이런 경우에 해당된다.
마지막으로 목을 과도하게 뒤로 젖힌 자세이다. 이 같은 자세는 경추 두통 증후군뿐만 아니라 경추의 추간판 퇴행성 변화를 가속시키고 심한 경우는 추간판이 탈출되어 신경을 누르는 추간판 탈출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청소년기의 불안정한 자세는 청장년층이 되어 그 증상이 발현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부모의 관심과 지도가 필요하다.
경추 두통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1시간에 한번씩 5~10분 정도 자리에서 일어나 목과 허리, 등 근육을 천천히 부드럽게 여러 방향으로 움직여 주는 스트레칭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
그러나 잠들기 전에 심하게 등과 목 근육을 자극하면 오히려 근육의 긴장이 더욱 심해지기 때문에 따듯한 수건으로 마사지 해주거나 샤워기로 따뜻한 물이 흐르게 한 상태에서 부드럽게 목을 전후좌우로 스트레칭 운동을 해서 근육 긴장을 풀어야 한다. 이러한 예방법과 스트레칭 운동을 시행한 후에도 증상이 일주일 이상 지속될 경우에는 전문가의 진료를 받도록 한다.
이런 증상이 만성으로 진행된 후에는 초기에 치료하는 경우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게 된다. 또 잘못된 민간요법으로 치료하거나 방치하면 만성적인 두통과 경추부 통증으로 발전될 수 있다.

김상규 (광주우리들병원 원장) 062-603-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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